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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근간은 Aposiopesis에 있다.돈절법, 문장을 불완전한 문장으로 남겨두는 수사적 장치.
시끄럽지 않고, 드러내지 않지만, 깊이 있게 일상의 본질로 스며들 수 있는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정적과 여백이 필요하다.
우리의 옷은 단선율이자 모노톤이다. 복잡한 선과 색채가 모두 생략된,
새로운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시대에 시간이 흐를수록 담담히 깊어진 과거의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고
성스러운 침묵에 기초한다.
여러분의 하루에 고요함과 평온함을 선사해 줄 것이다.

‘Aut tace, aut loquere meliora silentio.’
침묵보다 더 나은 말이 있다면 이야기하라. 그럴 수 없다면 침묵하라.